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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서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인감증명서 도입이후 처음으로 일반 인감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한것인데요. 특히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를 제외한 인감증명서를 쉽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발급받을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발급가능한 인감증명서 종류
작년 한 해 동안 발급된 인감증명서 건수는 약 2984만 통으로, 이 중 89.4%가 일반용이었습니다. 이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부동산 매매나 자동차 매도 등의 재산권 거래뿐만 아니라,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보조금 신청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법원이나 은행에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재산권 관련 서류는 여전히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이번 개정으로 그 외의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정부24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24 인감증명서 발급 방법
온라인 발급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정부24에 접속한 후 본인인증을 마친후 로그인을 하시, 발급 용도와 제출처를 입력하면 인감증명서 발급이 완료됩니다. 발급이 완료되면 본인에게 문자로 안내가 오며, 인감증명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명의로 대신 발급받는 것은 불가능하니, 꼭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와 혜택
또한, 이번 개정으로 인해 발급 수수료도 줄어듭니다. 기존에는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경우 6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정부24에서 발급받는 경우는 수수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추가적으로, 국가유공자의 부모 모두에게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확대되었으니 확인해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 도입으로, 많은 국민들이 더 쉽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24에서 발급받는 인감증명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더 편리한 삶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이 제도를 잘 활용해보세요!
